난 니가 무슨 짓을 하려는지 알고이찌!!!!!!
저거 공부 잘만 시키믄
서울대도 가겄는데..?? 라는 생각이
종종 들게 만드는
집사인생을 통틀어 만난 고냥이들 중에
최고의 아이큐를 가진 최자두...
저 지지배가 요새 평소
서식지인 안방이 아니라;;;
건조기 위에 도사리고 있는 이유는요
바로 제가 항상 고냉이들 약을
건조기 바로 앞에 있는
씽크대에서 준비하기 때문이죠;;;;
아까까지만 해도 건조기 위에서
푹 퍼져있어놓곤;;;
약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나니까;;;
건조기 끝쪽으로 도망가서
의심이 가득담긴 표정으로
째려보고 있던데
뛰는 놈 위의 나는 놈!!!
너만 머리 쓸 줄 아냐 나도 쓴다!!
약을 미리 건조기 밑에
몰래 놔둔 후 의자(환장함이게 왜??
필터링인가욧!!!)위에 올라가서
사진 찍는 것 처럼 전화기만 들이대다가욬ㅋㅋㅋ
갑째기!!! 목덜미를 콱!!!! 잡고
급습해서 먹였어욬ㅋㅋㅋㅋㅋ
아이 꼬소해랔ㅋㅋㅋㅋㅋㅋ
전 그냥 저 지지배한테 약을
먹였을 뿐인뎈ㅋㅋㅋㅋ
왤케 쌤통일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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