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렸을때 집에서 피아노 치고, 피아노 학원 다니던 시절 생각난다
어렸을때 나 7살도 안 됐을때 였던가
우리 누나는
옥수피아노 라는 곳 다녔는데
그런데 피아노 선생님이 도중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학원이 없어짐
진짜 주소 끝이 ‘동’으로 끝나는게 아닌 ‘리’로 끝나는 시골에 살았었는데
나중에는 건너편에 2층에 다른 피아노 학원이 생겨서
누나랑 나랑 그 학원 다녔던 기억이 남
학교 마치면 같은반 친구들 거의 대부분이 그 피아노 학원을 다니면서 뚱땅뚱땅 피아노를 배웠던 기억이 남
나는 집이 3남매인데 첫째 누나가 하고싶은건 다 해야되는게 살짝 있어서
매일 엄마한테 피아노 사달라고 졸라서 피아노를 샀던 기억이 난다
삼익피아노 였는데 ( 난 사시 영창피아노를 샀으면 했었다 )
집에서
더 클레식 - 마법의성 악보 사서 그 노래도 연습하고 했던거 같다
생각해보니 행복한 시절이 아니었나 싶다
그 시절이 그립긴 하지만
다시 어린아이가 되고 싶지는 않다
지금의 자유가 좋기 때문이다
유남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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