와 일하는게 이렇게 행복한줄 몰랐다
와이프가 드디어 출산 했는데
몸이 많이 안 좋아서 물리치료 다니라고 내가 보내주고 해서
집을 자주 비웠어
난 물론 회사에서 출산휴가 허락 받아서 쓰고 있는 상태였지
근데 애기보는 일이 이렇게 힘든건줄 몰랐네
우리 찡찡이 왜 잠을 안 자는 것이고
잔다고 좋다고 눕히면 바로 눈 번쩍 뜨고
수시로 응가 오줌 싸서 기저귀 갈아줘야하고
왜 자꾸 우는 것인지
울면 똥, 울면 쉬, 울면 분유 타줘야하고
또 울면,, 이유를 알 수 없을 때도 있고
와이프 최대한 쉬게 한다고 내가 나름 많이 보긴 했는데
육아가 왜 이렇게 힘든건지,,
출산 휴가 끝나면 직장 갈 생각에 너무 설렌다
육아우울증 오기 직전이다 지금
가물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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